뉴욕 일원이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단풍놀이 상품과 추수감사절 시즌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인 여행사들은 뉴욕은 단풍이 매년 10월 말~11월 초 절정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 한인들의 단풍놀이도 최고조에 이를 것이란 기대다.

동부관광은 올해 마지막 단풍놀이 당일 상품으로 29일과 30일 두 차례 출발하는 ‘펜실베니아 리하이고지 단풍 기차여행’, 1박2일 상품으로 29일 단 한 차례 출발하는 ‘쉐난도 국립공원 메이플로드 여행’을 내놓았다. ‘펜실베니아 리하이고지 단풍 기차여행’은 아름다운 산속 마을 짐돌프 단풍 기차여행과 딩맨스 폭포관광으로 꾸며지며, ‘쉐난도 국립공원 메이플로드 여행’은 아름다운 쉐난도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워싱턴 루레이 동굴, 볼티모어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동부관광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마련한 사은상품으로 올해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이와 함께 동부관광은 추수감사절 시즌 상품으로 ‘쿠바 유네스코 일주 5박6일’을 내놓았다. 11월6일과 13일, 28일 출발하며 오랫동안 쿠바에서 생활해온 쿠바 토박이 한인 안드레아 최 소장이 안내한다. 또한 11월21일에 출발하는 쿠바 4박5일 상품 판매도 한창이다. 동부관광은 “지난 2년간의 쿠바 투어 노하우로 완벽한 투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올해 단풍놀이 상품을 마감한 푸른투어는 추수감사절 스페셜 상품을 내놓았다. 푸른투어가 마련한 올해 추수감사절 시즌 여행 상품은 11월25일 출발하는 ‘버클리스프링스 온천, 아미쉬 기차 1박2일’과 11월24일 출발하는 ‘낭만의 버지니아 서정여행 2박3일’, 11월19일 출발하는 ‘미동남부 완전일주 8일’등 3가지다.

‘버클리스프링스 온천, 아미쉬 기차 1박2일’ 상품은 유황미네랄 온천 2회, 아미쉬 키친키틀빌리지 방문 등으로 꾸며지며, ‘낭만의 버지니아 서정여행 2박3일’ 상품은 쉐난도 국립공원 스카이라인 드라이브와 루레이동굴, 버지니아비치 오션뷰 호텔, 체샤피크브릿지, 케이프메이페리유람선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미동남부 완전일주 8일’ 상품은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페얏빌, 꿈의 도시 올랜도, 아름다운 마이애미 비치, 키웨스트와 헤밍웨이, 요트의 고장 포트로더데일, 젝슨 빌, 피터스버그, 리치몬드, 필라델피아 관광 등이 포함된다. 또 다른 추수감사절 시즌 상품으로 11월20일 여행설계사 데이빗 강과 동행 출발하는 ‘스페인 일주 8일’ 판매도 한창이다.

굿데이 투어도 추수감사절 특별 상품으로 11월23일 출발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4박5일’을 내놓았다. 피카소미술관과 가우디의 건축물인 까사밀라, 구엘 공원, 자연과 신앙이 어우러진 못세랏 수도원, 와이너리 등을 돌면서 빠에야와 메를루사 등 현지 특식을 함께 즐기며 스페인을 경험하는 상품이다. C2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