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 볼티모어 시장, 한인단체장들과 첫 만남 마련
▶ 조닝법안·비즈니스 안전대책 등 현안 논의 예정
볼티모어 시정부가 캐설린 퓨 볼티모어 시장 취임 후 첫 한인단체들과 공식 회의를 개최한다.
퓨 시장 사무실이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에 발송한 메일에 따르면 회의는 3월 3일(금) 오전 10시30분 시청건물에서 열린다.
회의는 짐 스미스 경제전략 담당 보좌관이 참석해 진행한다. 한인회측은 한인사회 관련 7가지 주요 현안을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백성옥 한인회장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지난 달 13일 시당국과 논의됐던 한인사회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비롯해 최근 조닝법 통과로 인한 한인상인들의 피해 상황이 전달된다. 또 한인 시장 보좌관 선출요청과 최근 경찰관 감원등으로 부실해 질 수 있는 한인 비즈니스 안전대책 문제, 볼티모어시티 지역 개발 사업 관련 한인 투자자 유치 등의 이슈들이 논의된다.
백성옥 회장은 “이번 회의는 한인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시정부와의 지속적인 대화의 물꼬를 튼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한인 비즈니스 관련 행정상의 문제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이세희 리 앤드 어소시에츠(Lee & Associates)대표, 도밍고 김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장,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안일송 변호사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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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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