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합킨스 대학원 한인학생회(회장 박선영)가 다음달 17일(금) 오후 8시 존스합킨스 대학교 내 슈라이버 홀(Shriver Hall)에서 ‘제4회 스프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바디 음대 대학원생들이 드로브작, 라벨, 스트라우스, 민요 등 작곡가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콘서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 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선영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4년부터 피바디 음대 대학원생들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친목과 공동체 의식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스합킨스 대학원 한인 학생회는 존스합킨스 대학교 내 한인 대학원생, 연구원, 박사후 과정, 교환 연구원 및 교수 200여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학술 지식 정보와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인 기회와 친목을 제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존스합킨스 대학원 한인학생회 이메일(jhukgsa@gmail.com)로 하면 된다.

제4회 스프링 콘서트 연주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피아노: 황신애, 서미르, 장유미, 홍사헌, 이승연, 이예진 ▲바이올린: 임현지, 박선영, 권대윤 ▲비올라: 송현정 ▲첼로: 김주현 ▲성악(소프라노): 주미영 ▲클라리넷: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