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물가로 워싱턴 주민들의 등골이 휘고 있다.
글로벌 물가조사 사이트 엑스패티스탄닷컴(expatistan.com)이 공개한 생활물가 현황자료에 따르면 워싱턴은 북미주 59개 대도시 가운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생활물가가 높은 도시 3위에 오를 정도로 워싱턴 주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패티스탄닷컴 자료에 따르면 3월2일 기준, 워싱턴에서 뼈 없는 닭 가슴살 1파운드 가격은 5.5달러로 미 본토에서는 뉴욕, 샌프란시스코(각 6달러)에 이어 3번째로 비쌌다. 미국에서 뼈 없는 닭 가슴살이 가장 비싼 도시는 7달러를 기록한 하와이 호놀룰루였다. 또한 2인용 하루 분 빵(2.29달러)과 16온스 미국(로컬) 산 맥주(2.29달러)도 타 지역보다 비쌌다.
우유(홀 팻)는 1리터 0.94달러, 계란 라지 사이즈 더즌은 3.54달러, 토마토 2파운드는 5.54달러, 치즈(로컬) 16온즈는 7달러, 사과 2파운드는 3.66달러, 감자 2파운드는 1.8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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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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