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다음 회계연도 2억2,400만 달러의 예산 부족에 직면해있어 재정난이 재개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16일 시 행정부(City Administrative Office)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시는 노조협상과 법정합의금, 노숙자 구제 기금으로 인해 다음 회계연도에 LA시 서비스 확대는 차질이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에릭 가세티 LA시장의 2017~18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에 앞서 작성되었으며 시 정부 지출 계획에는 도로 보수, 나무 손질, 경찰 순찰 및 기타 도시 서비스에 수십억 달러를 할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행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예산 부족은 LA시의 최근 법정 소송 합의에 따라 당면한 재정적 부담에 의한 것이다. LA시는 현재 인도 수리비용으로 매년 3,100만 달러를, 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주택 비용으로 매년 2,0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소방관과 시 검사의 임금 인상, 노숙자 구제를 위해 수천만 달러의 지출 등도 LA시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LA시는 비상 사태를 위한 준비기금인 예비비가 예년에 비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A시 예비비는 2억7,700만달러로, 채택된 예산의 4.98%에 불과하다. 2011~12 회계연도 이후 예비비가 5% 기준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지진이나 폭동 같은 재난 발생시 시정부는 곤란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