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MTA 이사회 규제강화안 통과, 요금인상도 추진

LA 카운티 메트로 당국이 프리웨이 카풀차선 이용 규정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일반 차선의 혼잡이 더 극심해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110번 프리웨이의 카풀·익스프레스 레인은 거의 비어있는 가운데 일반차선은 심한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카운티가 극심한 프리웨이 교통체증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카풀차선 사용 가능 탑승 인원을 3명 이상으로 변경하고 유료 차선을 늘리기로 했다..
LA 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 이사회는 카운티 내 프리웨이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관련해 과포화된 카풀레인 사용 규제를 강화하는 이같은 내용의 추진안을 찬성 11, 반대 1로 통과시키고,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방 교통국 규정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 등 교통량 최다 시간대에 카풀차선의 차량 속도 기준치는 평균 45마일 이상이 되어야 하지만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의 2015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의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LA 카운티 지역 전체 카풀차선의 3분의 2 가량이 교통량이 너무 많아 이같은 규정에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LA 카운티 대부분 지역의 카풀차선의 경우 운전자를 포함한 2명 이상이 차량에 탑승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존 파사나 MTA 이사장은 “카운티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프리웨이를 확장할 수 있는 지역은 한정되어 있어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서 카풀레인 사용 가능 인원 확대 및 유료화가 요구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MTA 측은 이외에도 전체 카풀차선을 현재 10번과 110번 프리웨이에 설치돼 있는 유료 익스프레스 레인과 같이 유료화시켜 전체적인 운행 속도를 최소 10마일 이상 향상시키거나 카풀레인 자체를 일반 차선으로 바꿔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익스프레스 레인의 이용 요금을 지금보다 더 인상할지 여부 등도 검토 대상이다. 또 교통 당국은 카풀레인 규정 위반 운전자 강력 단속에도 나선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탐욕이라고 하시죠...
조삼모사같은데...
이렇게 프리웨이는 점점 더 막히고 ㅠㅠ
왜 아예 4명으로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