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로드 예수전도단 예수 제자 훈련학교(CDTS)’의 제10기 과정이 7월27일부터 10월14일까지 인도 YWAM 훈련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10월16일부터 12월6일까지는 인도에서 전도여행이 실시된다.

참가자 모집이 한창인 CDTS는 직업 변화에 직면하거나 삶의 새로운 방향이 필요한 가정 또는 18세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적인 제자 훈련학교다. 제10기 과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선교단체인 YWAM 소속으로 인도 지역 복음화에 앞장설 평신도 선교사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미전도 종족이 있는 곳이자 가장 많은 절대 빈곤층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YWAM은 2001년 인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첫 제자훈련을 시작한 이래 그간 100회를 이어왔고 매년 6개 언어로 18개 지역에서 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말까지 인도의 40개 도시에 선교 베이스를 개척하는 목표를 잡고 시니어 공동체 100가정 이상을 하나님의 선교 일꾼으로 세워 북인도 전역 복음화에 힘쓰는 중이다.

한국어와 영어로 교육하는 CDTS 제10기 훈련은 인도의 수도 델리 인근 그레이터 노이다 YWAM 훈련센터에서 진행하며 전도여행은 인도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까지 포함한다.

모집 인원은 학생 20명과 간사 5명이다. 학비는 숙식, 전도여행비, 공항픽업비 등을 모두 포함해 6,500달러다. 원서 마감은 이달 30일. 등록문의는 현지에서 다년간 사역 중인 이석문 선교사(seukmoonlee@gmail.com 또는 카톡 seuklee3234)에게 하면 된다. 웹사이트 www.ywamdelh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