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도시선교회,22일 뉴욕서 대대적 성시화 운동

미국 재부흥 운동 일환으로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전도자들. <사진제공=국제도시선교회>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도시이자 세계 선교의 전략 도시인 뉴욕을 중심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재부흥 운동(Revival Movement for America)’이 이번 주말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국제도시선교회(ICM․International City Ministry)와 미주성시화운동본부가 매년 전개하는 ‘미국 재부흥 운동’은 한민족이 130년 전 미국에 진 복음의 빚을 되갚는 일환으로 영적으로 쇠락해가는 미국에 복음의 불을 붙이는 21세기 청교도 운동이자 다음세대 전도운동 지도자를 세우는 목적도 갖고 있다.
올해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미동부에서는 22일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가 종일 실시된다. 보스턴과 워싱턴 DC 등 미동부 일원의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 한인 재학생들을 포함해 올해는 여느 해보다 많은 영어권 1.5․2세들이 이날 뉴욕에서 현장 전도에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도시에’란 구호 아래 3명씩 1개 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14개국 언어로 제작된 전도지를 들고 당일 하루 동안 1만명 전도를 목표로 뉴욕 일원 다민족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대규모 전도운동을 전개한다.
전도자들은 400여개 다민족이 사는 뉴욕의 성시화가 곧 세계 선교라는 생각으로 뉴욕에서 시작한 전도의 불이 전국으로 퍼지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참여하게 된다.
ICM 대표이자 미국 재부흥 운동 대표 실행위원인 김호성 목사는 “뉴욕을 변화시킬 민족은 세계 어딜 가든 교회부터 세우고 새벽부터 기도하는 한민족뿐이다. 2000년 전 바울이 전 세계 복음화를 위해 당시 세계를 움직이는 도시인 로마로 향한 것처럼 현대의 로마인 뉴욕을 우리가 복음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날 총력 전도에 지역 일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 운동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맨하탄(206 E. 29th St.)에 있는 그루터기 장로교회(Remnant Church․담임목사 정진호)에서 부흥집회와 전도훈련을 실시한 뒤 현장 전도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당일 비가 내려도 예정대로 일정을 이어간다.
참여 문의 201-218-1800, 212-779-0910, 이메일 문의 VisionIC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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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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