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후원, 내달 10일 베이사이드 QCC

1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의 다이애나 윤(왼쪽부터)씨, 최윤자 단장, 제니 홍, 조희연씨.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여러분들의 작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무용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온 비영리단체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이 올해로 네 번째 맞는 비영리 단체 돕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9월10일 오후 6시30분 베이사이드에 있는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QCC)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후원금을 모금해 밀알장애선교단과 우리서로잡은손 등 장애인들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정기공연을 펼쳐온 무용단은 그동안 볼리비아 선교센터 건립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초청 잔치, 뉴욕 일원 노숙자들을 위한 ‘나눔의 집’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을 도와왔다.
최윤자 단장은 “그동안 매년 다른 기관을 선정해 후원금 마련 공연을 펼쳐왔는데 작년부터는 한 단체를 2년씩 돕기로 했다”며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어려움이 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들 기관들에 조금이나마 재정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물가의 여인’, ‘내 주를 가까이’, ‘주기도문’ 등 성경을 배경으로 한 찬양에 맞춰 무용을 선보인다. 이밖에 아가파오 중창단의 찬양, 신광교회 멕시코 선교팀의 깃발춤 등 다양한 찬조팀 공연도 마련된다. 별도 입장료 없이 현장에서 후원금을 접수한다. 장소 222-05 56th Ave., Bayside NY 문의 646-42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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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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