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톤 진행 방향 살피는 여자컬링 대표팀 김경애[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컬링 대표팀이 '미니 올림픽' 월드컬링투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19일 캐나다 앨버타주 캠로즈에서 열린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 네 번째 경기에서 캐나다의 다시 로버트슨 팀에 5-2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1·2차전에서는 각각 스웨덴 국가대표팀인 안나 하셀보르그 팀, 캐나다의 강팀 첼시 케리 팀에 2연패를 당했지만, 3차전 스위스의 '2015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알리나 패츠 팀을 제압하고 이날 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탔다.
대표팀은 21일 캐나다의 케리 에이나슨 팀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둘러싸고 맞대결을 펼친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미국의 존 슈스터 팀에 3-6으로 패배, 토너먼트에서 탈락했다.
그랜드슬램 대회는 월드컬링투어 대회 중에서도 상금 규모와 출전자 수준이 높은 메이저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 등 여러 컬링 국가대표팀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점검 무대로 삼으면서 올림픽 전초전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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