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피겨 신동’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가 평창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자기토바는 기술점수(TES) 83.06점, 예술점수(PCS) 75.02점을 합해 158.08점을 받았다.
자기토바가 과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점인 157.97점을 넘어선 점수로 알려졌다.
또한, 자기토바는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 2017 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1위에 등극했다.
한편, 여자 싱글 선수들의 활약으로 58포인트를 챙긴 러시아는 마지막 아이스댄스만 남겨둔 상황에서 1위 캐나다(63점)를 5점 차로 바짝 뒤쫓았으며 3위는 미국(53점) 4위는 이탈리아(49점) 마지막 5위는 일본(44점)이다.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한 메드베데바와 자기토바는 오는 21일 여자 싱글 개인전에서 불꽃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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