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위 두루쿠스와는 큰 차이보여 금메달 유력
▶ 4차 시기 큰 실수만 없다면 금메달
‘이제 금메달까지 단 한 번의 질주만이 남았다’
‘아이언빈’ 윤성빈(24·강원도청)의 한국 썰매·설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윤성빈은 16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서 50초18을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 1위를 유지했다. 3차례 주행의 합계는 2분30초53이다. 2차 시기까지 2위 선수와 차이는 0.74초였지만, 3차 시기 결과 1.02초로 커졌다.
1,2차 시기 트랙 레코드를 세우며 승승장구했던 윤성빈의 기세는 이번 3차 시기에도 이어졌다. 스타트 기록 4.64초를 찍은 윤성빈은 시작부터 끝까지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주행을 마쳤다.
윤성빈의 강력한 라이벌인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3차 시기 결과 2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3위를 기록했던 두루쿠스는 3차 시기에서 50초32를 기록해 1∼3차 시기 합계 윤성빈보다 1.02초 뒤진 2분31초55를 기록했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출전해 ‘다크호스’로 불린 김지수(24·성결대)는 3차 시기에서 50초51을 기록, 합계 2분32초17로 6위 자리를 지켰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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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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