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 부문 고용창출 늘어…전국 평균보다는 높아
뉴저지주의 민간 부문의 고용창출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 노동통계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발표한 지난 5월 미전역 실업률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실업률은 4.4%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낮은 뉴저지주의 실업률 수치다. 이번 뉴저지주의 실업률 하락은 지난 5월 민간 부문의 고용창출이 4,100여명이 늘고 임금도 인상된 데 따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뉴저지주는 최근 몇 개월 동안 실업률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 평균 실업률인 3.8%를 웃돌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뉴저지주의 실업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지역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내년부터 주정부 예산 부족과 고소득자에 대한 정책 등의 해결책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거품경제가 사라져 고용시장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뉴저지주 21개 카운티 중에서는 헌터돈카운티가 2.9%로 실업률이 가장 낮았으며, 모리스카운티가 3%, 버겐과 섬머셋카운티가 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뉴욕시의 실업률도 전년대비 0.4%가 하락하면서 4.2%로 집계됐다.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