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한인여성들의 쉼터인 ‘샘물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지난 4일 출간된 ‘여자들만 사는 샘물의 집 이야기’<사진>는 마운트 프로스펙트 타운내 샘물연합감리교회(박미숙 담임목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한 ‘샘물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샘물연합감리교회의 김지향 교육전도사가 집필한 이 책은 남성 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펴내게 됐다. 이 책은 샘물의 집 탄생 배경, 샘물의 집을 거쳐간 여성들의 사례, 입주전 상담, 남성 쉼터의 필요성 등이 담겨있는 68페이지 분량의 짧은 책이며 앞으로 영문판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오는 15일 열리는 출판기념회 때부터 정식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최소 10달러부터이고 그 이상부터는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된다. 구입 희망자는 박미숙 목사(전화: 847-712-0413)에게 연락하면 된다. 출판기념회는 15일 오후 4시부터 샘물의 집에서 열리는데, 현재 샘물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청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저자인 김지향 전도사는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한인 남성들로부터 이메일이나 전화를 많이 받아 남성 쉼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싱글하우스 형태인 여성 쉼터와 달리 남성 쉼터는 모텔을 구입해 활용하는 것을 고려중이며 그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책을 내게 됐다. 이 책이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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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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