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D·적금·프리미엄 세이빙 등 상품 속속 선봬
▶ 은행 알리기 빅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활발
올 가을 한인은행들의 예금 고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연방 준비제도의 연이은 금리 인상 발표에 따라 은행들이 예금 이자율을 상향 조정하고, 은행 홍보 이벤트를 진행,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 선 뉴밀레니엄은행은2.75%(APY) 이자율의 CD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저 만달러를 입금하면 2.75%의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18개월 만기 상품이다.
15개월 만기는 2.50%(APR), 12개월은 2.40%(APR)이다. 체킹 어카운트를 별도로 만들지 않아도 해당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최상의 CD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뉴밀레니엄 은행은 1.75% 이자율의 ‘슈퍼세이빙’도 내놓았다. 과거 유사상품에 1.10%의 이자율이 적용됐던데 반해 이번 신상품에는 만달러 이상 유지시 1.75%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또한 한달에 6번까지 출금이 가능하다. 2주 전에는 적금 상품도 출시, 3년 만
기 기준 2.6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뉴뱅크는 지난달 말 창립 12주년 기념 특별 사은 상품으로 2.75%(APY)이 자 율 의 12개 월 만 기 CD와 2.85%(APY)의 18개월 만기 CD를 새롭게 내놓았다. 또한 1년간 2.35%의 이자율을 보장하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뉴 12 세이빙스’도 함께 내놓았다. 이같은 이자율을 적용받기 위한 최저 입금액은 10만달러다. 뉴뱅크 측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이자율이 적용된 신상품”이라며“금리 인상과 12년간 은행의 성장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자율을 인상시켜 신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약 한달 전 2.10%(APR)이자율의 ‘프리미엄 세이빙’ 상품을 내놓았다. 5만달러 이상 입금시 해당 이자율을 적용받으며 매월 최대 6번 인출이 가능하다.이외에 2.50% 이자율의 18개월 만기와 2.30%의 12개월 만기 CD도 선보이고 있다. 1만달러 이상 5만달러 미만으로 잔액이 떨어지면 적용되는 이자율은 1.85%다.
전혜선 맨하탄 지점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이자율도 높다는 장점 때문에 세이빙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금리 인상 여파로, 최저 입금액 기준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예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이자율의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한달 동안 ‘우리아메리카 은행 알리기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달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벤트를 통해, 은행은 매주 30명을 추첨, 1인당 200달러짜리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지급한다. 응모하기 위해서는 ▶신문이나 홈페이지에서 우리 아메리카은행 홈 모기지 프로모션을 사진 찍어 보내거나 ▶지점 사진을 찍어 보내거
나 ▶신용 카드 신청 후 문자를 보내거나 ▶모바일 뱅킹 가입 후 인증 문자를 문자(929-322-7575) 또는 카카오톡(카카오 ID wooriamerica)로 보내면 된다. 만 18세 이상만 응모 가능하며응모시 반드시 영문 이름을 표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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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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