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스전기·ABC 플라자, 공짜선물 등 화끈 마케팅
▶ 아리따움·로데오화장품, 연중 최저가 화장품 판매

한인 업소들이 주류 업체들의 사이버 먼데이 세일에 맞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코리아타운플라자 내 ABC 플라자에서 고객들이 샤핑을 하고 있다.
‘사이버먼데이 대신 샤핑은 LA 한인타운에서’
오늘(26일) 사이버먼데이에 맞서 LA 한인업소들이 연중 최대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앞세워 연말 한인 샤핑 고객 유치에 나섰다.
LA 한인타운 내 그로서리 마켓, 생활용품점, 전자제품점 등 전 업종에 걸쳐 한인 업소들이 주류 대형 유통체인에 맞서 맞불을 놓았다.
‘2018년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일찌감치 연말 할인전을 시작한 김스전기는 딤채 김치냉장고, 딤채쿡 전기압력밥솥, 타이거보온밥솥, 무선청소기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가전제품부터 해피콜 세라믹 냄비, 네오플램 후라이팬 등 주방용품까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섰다.
높은 가격대의 가전 제품이지만 12월 6일까지 진행하는 무료 선물행사로 200달러부터 750달러 이상 쇼핑하면 2단찜솥, 4pc 후라이팬, 토스터오븐 등 고급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장 입구에서 무료로 선물 포장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 연말 시즌을 맞아 선물을 구입하려는 쇼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리아타운플라자 내 위치한 ABC 플라자 역시 ‘공짜선물 대잔치’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각종 주방가전제품,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원스탑 샤핑공간답게 공짜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오는 12월 24일까지 50달러 이상 구입시 한국산 송월타월을, 100달러 이상 구입시 하리오 글래스 컨테이너 세트를, 200달러 이상 구입시 글래스 커피머그세트를, 350달러 구입시 8pc 글래스 세트를 증정한다. 500달러 이상 구입시 조셉 커팅보드 세트를, 700달러 이상 구입시 한국산 최고급 이불을, 1000달러 이상 구입시 조지루시 전기 생선구이를 무료 증정한다.
웨스턴 길에 위치한 한스전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삼성, LG 등 한국 브랜드의 세탁기 세트를 최저가에 판매한다. 일체형 올인원 삼성 플렉스 워시 세탁기를 드라이어와 세트로 구매하면 한스 특가 219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쿠쿠 밥솥의 경우 12월 31일까지 스페셜 세일을 진행한다. 쿠쿠밥솥 신모델 6~10인용을 구입시 쿠쿠 스텐레스 냄비와 네오플램 푸드컨테이너세트를 무료 증정하고, IH 압력 밭솥종류 또는 일반 압력 밭솥 종류를 구입하면 후라이팬과 네오플램 푸드 컨네이너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인마켓들도 일제히 연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H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도 연중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데오몰 내 위치한 로데오화장품 역시 연말 선물로 인기있는 한국산 화장품 선물세트를 연중 최저 가격에 선보인다. 100%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참숯 고급 수제비누세트를 6종에 15.99달러, LG 화장품의 토탈 리커버리 고보습 바디세트를 22달러, 11년 전통의 댕기머리 샴푸와 트리트먼트 선물세트를 115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로데오 화장품에서는 한국산 화장품 구입시 구매금액에 따라 원하는 아이템을 단돈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20달러 이상 구입 시 아이브로우 또는 립라이너, 50달러 이상시 마스크팩 10장 또는 립스틱, 100달러 이상시 알로에 옴므 남성용 스킨케어세트를, 130달러 이상 구입 시 참숯 미용비누세트를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코리아타운플라자 몰 내 위치한 아리따움 역시 연중 최대 세일을 진행중이다. 아이오페, 한율 등 한국산 브랜드 제품들을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11월 한달간 아이오페 토너와 시카크림을 구입하면 폼클렌저를 무료 증정하고, 마몽드 로즈워터를 구입하면 한개가 덤이다. 또한 26일 사이버 먼데이 단 하루동안 아리따움 마스크팩을 5장 세트를 단돈 1달러에 깜짝 세일 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한인 샤핑몰과 한인 수퍼마켓들은 다양한 액수의 상품권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품권은 고객이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어 매년 판매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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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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