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올해 4년차를 맞는 ‘한미 드림 장학금’(Hanmi Dream Scholarship)’의 2019-2020 회기에 67명, 총 15만달러 장학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 드림 장학금’은 출범 첫해였던 2016년 가주 44명, 2017년 둘째 해에 3개주 50명, 2018년 셋째 해에 3개주 60명을 넘겼다. 올해 2019-2020 회기의 경우 수혜 대상을 타주로도 확대, 5개주(CA, TX, NY, IL, VA) 67명으로 늘었다.
또한 첫해 한인 학생에 국한됐던 수혜 대상도 점차 넓혀 새 회기에는 8개 커뮤니티의 불우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장학금이 지급됐거나 지급이 확정된 금액은 50만달러에 가깝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각 지원자의 어려움과 필요에 따라 학비나 학원비, 학용품 구입 등을 직접 지원해 수혜자들이 꿈을 이뤄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커뮤니티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참여하는 것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한미은행이 갖는 책임이자 의무라는 믿음을 지키며 프로그램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 드림 장학금은 한인가정상담소(KFAM)가 파트너로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수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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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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