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 소양·대응 역량 키워...4차산업시대 방향설정 도움
▶ 매출 증대·구인난 해결 등 성과

CEO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6기에 참가했던 중소기업 대표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진공]
지난 2009년부터 세라믹 칩 부품을 제조하는 이노시엠을 이끌고 있는 이상태 대표는 최근 들어 정체된 성장세에 고민이 많았다. 이노시엠이 첫 발을 내디딘 지 2년 만에 100만 달러 수출탑을 달성하는 것은 물론, 2015년에는 500만 달러 수출탑까지 거머쥐며 파죽지세로 달려나가던 회사가 여러 문제로 정체 상태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CEO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에 참가했다.
친한 기업인들이 ‘교육 내용이 쓸모가 있더라’며 추천을 했던 게 결정적 이유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CEO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 5, 6기를 수료한 이 대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CEO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에 참여한 덕분에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어떻게 기업을 경영해나갈지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하나의 지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인문학, 인간중심 리더십과 같은 내용을 수강했는데 직원을 고용하고 그들과의 관계 설정을 통해 조직을 꾸려나가는 과정에서 시야가 넓어진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CEO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는 중견기업으로 커 나가고자 하는 기업인에게 바람직한 리더십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는 ‘혁신 성장을 위한 기업가 정신’, ‘위기극복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생존과 도약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태백에서 함께 하는 3R 워크숍’ 등 4가지 주제 아래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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