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이하 시카고 평통) 회장으로 유경란<사진> 민화협 시카고지부 부대표가 임명됐다.
시카고 평통 역사상 진안순 16기 회장에 이어 두번째 여성 회장으로 선임된 유경란 19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다.
유 신임회장은 2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임무를 맡았으니 평통의 본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발 맞추어 시카고를 비롯 중서부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하도록 하겠다. 조만간 임원진을 구성하고 의견을 종합해 향후 2년간의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경란 19기 시카고 평통 회장은 지난 1977년 도미해 시카고에서 42년간 거주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성핫라인 사무국장 및 이사, 시카고한인민주연대 1~2기 대표, 스웨디시병원 대외협력부 매니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화협 시카고지부 부대표를 맡고 있다.
19기 시카고평통 자문위원은 121명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위원 명단과 위촉식, 임원 구성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9기 미주 평통 부의장으로는 노덕환 18기 시애틀 평통 회장이 발탁됐으며, 서정일 미주총연 부회장(한국장의사 대표)이 18기에 이어 19기에도 미주지역 상임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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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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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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