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손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송금하세요”
페이팔(PayPal)의 온라인 국제 송금 서비스인 ‘Xoom’은 지난 3일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및 유럽 전역의 31개 시장에서 한국으로 돈을 보낼 때 4.99달러부터의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웹사이트(Xoom.com) 또는 안드로이드나 애플 모바일 앱을 통해 한국의 국민·우리·신한은행 등으로 송금된 돈은 수분 안에 이용 가능해져 한국으로 가장 빠르게 송금하는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Xoom 측은 설명했다.
다만, 수분 안에 송금이 가능한 시간은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영업일 중 12:30AM~11:30PM (한국 시간) 사이 한국은행 계좌로 송금할 경우다.
줄리안 킹 Xoom의 부사장이자 총괄 매니저는 “이제 Xoom을 통해 해외에 거주 중인 한인들도 빠르고 편리하며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Xoom을 이용하면 한국으로 송금할 때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서류를 작성하거나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샌호제에 본사를 둔 뉴욕증시 상장기업인 페이팔은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디지털 결제 부문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