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의원 선거 캠페인 당시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 팻말을 절도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써니 박(한국명 박영선) 부에나팍 1지구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청원 캠페인에 2,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찬성 서명에 참여함에 따라 써니 박 의원 소환을 위한 리콜 투표가 실시될 확률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부에나팍 시 서기국에 따르면 박 시의원 소환을 위한 리콜 투표 결과 총 2,104명의 찬성 서명이 지난 9일 제출됐다. 이에 따라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의 유효 서명확인 작업이 끝난 후 박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시의원 소환에 찬성 서명을 한 2,104명은 1지구 등록 유권자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제출된 서명서가 지역구 내 유효 유권자의 서명인지 확인한 후, 유효한 리콜 찬성 서명 수가 1,877개 이상으로 확인 되면 주민소환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박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을 요구하고 있는 부에나팍 주민 마빈 아세바스 등은 지난 7월 박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청원 캠페인을 시로부터 승인받아 지난 3개월간 소환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서명서를 받아왔고, 서명 결과를 지난 9일 시에 제출했다.
부에나팍 시의 애드리아 히메네스 서기관은 “11월22일까지 제출된 리콜투표 관련 서명을 검증해 선관국에 통보할 예정이다”며 “리콜 선거가 실시될 경우, 내년 선거가 열리는 3월 또는 11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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