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오브아메리카 1위, 뱅크오브호프 공동 11위
LA 카운티 내 예금고가 가장 많은 은행 순위가 발표됐다.
18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30일) 현재 LA 카운티에서 영업하는 은행들의 예금고 중 LA 카운티 예금고 규모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체이스 뱅크가 탑3에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경우 LA 카운티 예금고만 793억달러로 시장 점유율 18.0%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웰스파고 뱅크가 예금고 560억달러, 시장 점유율 12.7%로 2위, 체이스 뱅크가 예금고 549억달러, 시장 점유율 12.5%로 3위를 차지했다.
LA 카운티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 중에서는 뱅크오브호프가 LA 카운티 내 예금고 76억달러, 시장 점유율 1.7%로 공동 11위에 랭크되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미은행이 LA 카운티 예금고 31억달러, 시장 점유율 0.7%로 공동 19위, 퍼시픽 시티 뱅크가 LA 카운티 예금고 11억달러, 시장 점유율 0.3%를 차지하며 26위에 랭크됐다.
오픈뱅크는 LA 카운티 예금고 8억달러, 시장 점유율 0.2%로 공동 30위, CBB 은행은 LA 카운티 예금고 7억달러, 시장 점유율 0.2%로 공동 3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들 한인은행들의 경우 LA 카운티 내 예금고 비율 역시 당연히 높았다.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LA 카운티 예금고가 전체 예금고의 3분의 2인 62.3%에 달했으며 한미은행 64.6%, 퍼시픽 시티 뱅크 78.6%, 오픈뱅크 80%, CBB 은행 7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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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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