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42.32포인트(0.15%) 상승한 28,164.0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42%) 오른 3,153.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7.24포인트(0.66%) 상승한 8,705.18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
뉴욕증시는 오늘(28일)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다.
이날 업종별로는 연말 샤핑 시즌의 시작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임의소비재가 0.83%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기술주도 0.57% 올랐다.
한편 일부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합의 기대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데 경계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XM의 마리오스 해디키리아코스 투자 분석가는 “앞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주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향후 무역 합의가 공식 체결될 경우 얼마나 더 상승 동력이 남아 있을지 반문하는 것은 유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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