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2월 무바달라 챔피언십의 정현. [AP=연합뉴스]
정현(144위·제네시스 후원)이 2020시즌 들어 첫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정현은 1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오라클 챌린저 시리즈(총상금 16만2천480달러)에 출전한다.
정현은 1월 호주에서 열린 캔버라 챌린저와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으로 2020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손바닥 부상으로 불참했다.
정현이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ATP 투어 이스트방크 오픈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에도 나갔지만 이 대회는 ATP 주관이 아닌 이벤트성 대회였다.
정현은 이번 오라클 챌린저 1회전에서 타이-손 크위아트코스키(184위·미국)를 상대하고 이길 경우 32강에서 살바토레 카루소(100위·이탈리아)를 만난다.
이 대회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인 챌린저 대회지만 챌린저 중에서는 상금 규모가 가장 큰 편에 속한다.
1번 시드 위고 욍베르(43위·프랑스), 2번 시드는 뤼카 푸유(57위·프랑스)에게 돌아가는 등 웬만한 투어 대회에 뒤지지 않는 대진이 완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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