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42명·대구경북 25명·검역 21명 추가…평균 치명률 1.59%

‘한결같이 묵묵히’ (대구=연합뉴스) 2020년 3월 27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천5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5명 가운데 4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20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 15명, 인천 7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2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3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남 3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1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천897명이다. 대구 6천610명, 경북 1천287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410명, 부산 117명, 인천 58명, 광주 20명, 대전 34명, 울산 39명, 세종 46명, 경기 448명, 강원 34명, 충북 41명, 충남 127명, 전북 12명, 전남 9명, 경남 94명, 제주 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검역에서 확인된 사례는 총 189명이다.
확진자 중 여성이 5천784명으로 남성 3천799명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60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천798명, 40대 1천292명, 60대 1천210명 등의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59%로 올라갔다. 이 중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7.51%에 달한다. 70대는 6.77%, 60대는 1.74% 등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222명이 늘어 총 5천33명(완치율 52.5%)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9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9만4천14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6만9천53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5천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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