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AT 시험을 관장하는 칼리지보드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올가을학기에도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게 되면 경우 SAT 시험을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칼리지 보드측은, SAT 가 온라인으로 대체될 경우 최대한 간편하고 안전하고, 공평하며, 대학 입시에 타당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면서, 연필과 종이로 보는 시험처럼 학교에서 배운 것과 대학교 학업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UC 계열 대학을 포함해 전국에 있는 대학교들이 2021 가을학기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SAT 와 ACT 시험을 선택으로 변경하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대한 방침으로 해석됩니다.
칼리지 보드는 이번 봄학기에 SAT 시험을 보지 못했거나, 올가을에 시험을 볼 수 있을지 우려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봄학기에 SAT 시험을 보기로 했던 학생은 77만 명인데, 이들 모두 코로나 19 영향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시험외에 칼리지보드가 또 고려하고 있는 방안은, 이번 8월부터 학기년도가 끝날 때까지 매 주말마다 시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방안은 정부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시행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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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임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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