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성 1,200달러로는 현재상황 이겨낼수 없어”
연방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6개월간 매달 2,000달러의 현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팀 라이언(민주)· 로 칸나(민주) 연방하원의원은 15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국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긴급 현금 지원 법안’(Emergency Money for the People Act)을 상정했다.
라이언 의원은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1,200달러로는 현재의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없다”며 “국민들이 건강하게 다시 일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연소득이 13만달러 이하인 16세 이상의 개인은 6개월 동안 매달 2,000달러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결혼한 부부의 경우 연소득이 26만달러 이하이면 4,000달러가 지급된다. 또한 최대 3명의 자녀까지 1명 당 500달러가 추가로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도 수혜자격이 주어지며, 지원금은 소득으로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각종 복지혜택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수혜대상은 2018~19년도 세금 보고 기준이며, 이 기간에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2020년도 2달치 급여명세서를 제출하면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 등 소득이 없어 가족과 함께 부양가족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에도 현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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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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