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대학이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할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나섰다.
최근 USC 대학과 버논 보건국은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할 지원자들을 LA 지역에서 500명, 미 전역에서 3만명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자들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의 노년층, 공장 직원들, 흑인 및 히스패닉계 유색인종 등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임상시험은 보일 하이츠에 위치한 USC 병원과 버논 지역의 위성 장소에서 이뤄지며, 지원자들은 영국 케임브릿지 소재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AZD1222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게 될 예정이다.
버논 보건국의 프레드릭 애긴 디렉터는 “임상시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공중 보건 위기에서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길 고대한다”며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버논 보건국 웹사이트(www.cityofvernon.org/departments/healt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