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학주·이돈성·이영묵 씨
▶ 포토맥 포럼 3일간 강좌

왼쪽부터 최학주 박사, 이돈성 박사, 이영묵 회장.
‘단군 조선은 어디까지 역사인가’란 주제의 이색적인 강좌가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 유튜브 온라인 메들리 강좌로 3일간 진행됐다.
지난 10일에는 육당 최남선의 장손인 최학주 박사, 11일 이돈성 박사에 이어 12일에는 이영묵 회장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시각의 역사관을 보여주었다.
최학주 박사는 “단군 조선 이슈는 우리 고대사, 역사 인식의 핵심 문제”라며 자신의 조부인 육당의 ‘단군론’을 소개했다.
최 박사는 1964년 서울대 공대 화공학과 졸업 후 67년 유학으로 도미, MIT에서 화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 ‘나의 할아버지 육당 최남선’을 펴낸 후 이듬해 영문 번역판 ‘Yuktang Choe Nam-son and Korean Modernity’를 발간했다.
이돈성 박사는 “우리가 배운 상고사는 중국 역사가가 남긴 번역 역사서다. 이제는 동북아 역사연구방법도 포렌식 사이언스(Forensic Science)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 조지타운대학 의대 교수 은퇴 후 한국 상고사와 동북아 상고사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뿌리를 찾아서’(2012) 등 5권의 저서를 펴냈다.
이영묵 회장은 “요즘은 역사를 역사로 보지 않고 인식론 즉 민족과 주체의 프리즘을 갖고 보는 것 같다. 역사를 진영논리로 전개해 진보와 보수, 친북과 친일로 갈라놓는 것 같다”며 “역사는 객관적으로 봐야지 굴절된 애국의 눈으로 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달 월례강좌는 10월 18일(목) 하형록 회장(팀하스건축설계회사)의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의 삶의 질, 철학, 사상’에 대한 강의가 있다.
문의 (703)585-4802
nounkwak@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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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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