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 플리패티, 랜초코도바 시의원 출마
▶ 한인사회 지지호소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소통의 창구 역할을 자처한 시의원 후보 시리 플리패티(가운데)씨가 한인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왼쪽은 조현포 한인회장, 오른쪽은 헬렌 권씨.
랜초 코도바 시의원에 도전하는 시리 플리패티씨는 '소수 민족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일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회장, 봉사자 헬렌권씨와 만남을 갖고 그간 랜초 코도바 시의원에 유색인종 최초의 도전장을 내민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랜초 코도바 시에는 약 13퍼센트의 아시안이 살고 있고 유색인종 비율이 40퍼센트가 넘지만 그동안 여성이자 유색인종인 시의원은 자신이 첫 도전이라고 강조하며, 시가 발전 할 수록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소통의 매개가 요구되는 시대에 자신이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시리 후보는 랜초코도바 시는 많은 잠재력과 다양한 기회가 많이 있는 능동적인 시로 자신이 당선된다면 한인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시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또한 현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 프로그램들에 대해 한인사회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현포 회장은 "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젊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가 절실한 이때에 같은 아시안 여성정치인의 출마를 환영하고 당선되기를 희망하며 이후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리씨는 현재 인텔의 시니어 엔지니어로 재직중이며 지난 19년동안 다양한 사회봉사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 경제발전, 시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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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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