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총영사관, 푸드뱅크에 마스크 전달
▶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증정

박준용 SF총영사(가운데)가 새크라멘토 푸드뱅크에 코로나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아미 베라 연방하원의원 <사진 SF총영사관>
SF총영사관이 새크라멘토 푸드뱅크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9일 박준용 SF총영사는 아미 베라 새크라멘토 지역(캘리포니아 제7지역구) 연방하원의원(연방하원 아태 소위원장)실 주선으로 새크라멘토 푸드뱅크에 KF-94 마스크 1,250장을 지원했다.
이날 박준용 총영사는 브래이크 영 새크라멘토 푸드뱅크&패밀리 서비스 대표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한국의 양질의 마스크가 이 지역의 코로나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래이크 영 대표는 한국의 방역 정책과 시민들의 마스크 쓰기 동참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지원 마스크가 푸드 뱅크의 지원 기관의 직원들과 가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마스크 전달식 직후 박 총영사는 라구나 지역 클로스 파크에서 밥 체카토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메달 증정식에는 체카토 참전용사 가족, 지역재향군인회 브라이언 맥기네스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951년 한국전에 의무병으로 파병돼 52년 부상으로 제대한 체카토씨는 한국정부의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에 감격스러워 했다.
두 행사에 끝까지 함께한 아미 베라 의원 역시 한국전 70주년을 맞아 미국의 한국전쟁 참여와 희생의 의의, 한국의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높이 평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체카토씨를 포함한 이 지역 참전용사를 위해 KF-94 마스크 750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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