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베이지역 대형 스포츠 경기장이 투표센터로 문을 연다.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콜리시엄과 아레나가 알라메다 카운티의 가장 큰 투표소로 오늘(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문을 연다. 오늘부터 2일(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 대선 당일인 3일(화)은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
알라메다 카운티 주민들은 아레나에서 현장 투표를 하거나 콜리시엄 주차장 자신의 차에서 '커브사이드' 투표를 하거나 우편투표 용지 수거함에 드랍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6피트 거리두기가 의무화되며 아직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은 대선일인 3일까지 현장에서 가능하다.
워리어스 오클랜드 시설(1011 Broadway)과 산타크루즈 워리어스 카이저 퍼머난테 아레나(140 Front Street) 역시 오늘(31일)부터 대선일까지 현장 투표 및 우편투표 용지 드랍 장소가 된다. 워리어스 대변인은 오클랜드 시설에 1천200여명, 산타크루즈 아레나에 3천여명의 유권자 방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 인근 'Thrive City' 지역에는 우편투표 용지 수거함이 설치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49ers 리바이스 경기장은 현장투표와 우편투표 용지 드랍이 가능하다. 스타디움의 SAP 타워 아트리움은 오늘(31일)부터 2일(월)까지 오전 7시-오후 8시, 3일(화)은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스타디움 인근 '그레이트 아메리카' 주차장에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산호세 SAP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우편투표 용지 드랍장소로 문을 열어왔으며 선거 당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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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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