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접종 완료자들… 2주 자가격리 해결만 기다려

워싱턴 덜레스 공항 내의 대한항공 발권 창구의 모습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빨라지면서 워싱턴 지역 한인 여행사에 한국 방문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탑 여행사의 신승철 대표는 “올 봄 들어 한국 방문과 관련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만 여전히 한국입국자들에 2주 자가 격리로 항공권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스 여행사 조앤 한 사장은 “현재 2주 자가 격리를 하더라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사람들의 문의가 늘면서 수요가 2019년의 5% 정도로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면서 “2주 자가 격리가 면제되면 한국 여행을 강행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사장은 “14일 자가 격리와 함께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 시 PCR 테스트 결과(결과를 받는 시간부터 출발까지의 72시간 이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면서 “여행하기 전에 구비서류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업데이트된 사항을 출발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을 방문한 후 미국으로 돌아올 때도 반드시 PCR 검사서가 필요하니 한국에서 출발 하기 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지난 2일 발표한 여행 지침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미국 내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고, 해외여행의 경우 목적지에서 요구하지 않는 한 PCR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현재 아이슬랜드, 그리스의 경우에는 백신 접종만 하면 누구나 여행이 가능하고 브라질의 경우에는 PCR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여행이 가능하다. 바하마의 경우에는 자국의 건강보험을 가입해야만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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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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