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점 후 밀려드는 졸음과 싸워보려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험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일 텐데요.
낮잠을 자는 것이 오히려 컨디션을 저하시켜
업무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구글, NASA에서는
일과 중 낮잠을 권장하는 회사라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아마 생각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지중해 연안에서는 낮잠 시간인 시에스타(Siesta)가
산업화가 된 지금도 일부 존재하는데요.
무더운 한낮에 낮잠을 취함으로써
활력을 찾아 오후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일의 효율을 늘린다고 합니다.
최근 지중해 식단과 함께
이 주변 국가의 사람들이 장수하는 비법에 주목하고 있죠.
낮잠이 주는 효과 또한
장수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낮잠이 선물하는 건강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세계 각국에서 연구한 낮잠에 대한 결과에 의하면
매일 낮잠을 자는 패턴이 있는 사람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이
거의 50% 정도 감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혈압도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버드대 연구로는 낮잠을 취하는 것이
밤에 숙면을 취한 것과 같은 효과로
인지력과 주의력이 상승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세계적인 IT기업에서
창의력 향상을 위해 낮잠 공간과
수면 기계를 도입하여 권장하고 있죠.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낮잠도 중요합니다.
유아 시기 낮잠은 뇌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성격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는데요.
주기적으로 낮잠을 잔 아이들에 비해
자지 않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감정적인 부분에서
우울함과 불안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건강에 선물과도 같은 효과를 주는 낮잠,
무작정 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죠.
어떻게 얼마나 자는지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분명 있죠.
평균 30~60분 정도 자고 깨었을 때
기억력 향상이나 피로 회복,
혈압을 낮추는 등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깊은 잠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에너지가 충전된 기분으로 재충전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그 이상 오랜 낮잠을 자게 되면
뇌가 휴면기에 들어가 깨었을 때
몽롱하고 오히려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졸리다고 책상에 엎드리거나 턱을 괴고 자는 것도
척추건강을 해치고 턱관절 장애 등을 부추길 수 있으니
등을 최대한 깊숙이 기대고 발 받침대를 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생체주기에 의하면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피곤함을 가장 많이 느끼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주기에 맞춰 낮잠을 취한다면
건강이나 일에 있어서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이 올 연말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전개해온 사랑의 터키 및 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2만6,000…

식품업체‘왕 글로벌넷’(Wang Globalnet)이 3일 뉴저지한인상록회에 각종 스낵과 라면, 음료 등 식료품 635상자를 전달했다. 상록회…
지난달 출범한 이민자보호 한인커뮤니티 네트워크가 지난 3일 온라인으로 모임을 열고 4개 분과위원장을 임명했다. 네트워크는 보건·정신건강 분과에…
우리어덜트데이케어(대표 존 하)는 지난 21일 회원들이 정성껏 기증한 다양한 물품으로 개최한 2025 바자회 수익금 전액 1,500달러를 노숙…
존 리우(오른쪽 두 번째) 뉴욕주 상원의원이 미공군 팰컨대대 소속 점검 조종사로서 조종사 교육과 평가에 기여한 공로로 미공군 보조부대 ‘민간항…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민병권 / 서울경제 기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맨하탄 라커펠러 센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3일 화려하게 펼쳐졌다. 5만여 개의 형형색색 LED 전구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별 장식…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사기’(Santa Frauds)로 불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소비자보호단체(Better Business Bu…

트럼프 정부는 5일 발표한 새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유럽이 “문명의 소멸” 위기에 있다면서 반(反)이민을 내세운 유럽 극우정당들을 지원하겠…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