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뉴스, JYP 엔터테인먼트
가수 제이미가 자신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던 제이를 용서했다.
제이미는 21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제이가 찾아와 그의 발언과 실수를 사과했다"는 내용의 영문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이의 친구거나 그와 가까운 사이라면 그의 발언이 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 제이는 나에게 현명하게 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나는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제이미는 "친구로서 나는 제이가 올바른 길로 원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며 "나는 제이에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말했고 제이도 끔찍하다고 느꼈다. 제이는 앞으로 더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고 심각한 상황에 대한 농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이미는 제이의 계정을 태그하며 "한 번 만 더 그러면 너를 때려버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데이식스에서 탈퇴한 제이는 최근 자신의 트위치 방송에서 "내가 더 이상 케이팝 아이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말인데 왜 제이미는 thot이 되려고 하는 것이냐"라고 전했다. thot는 'that ho over there'의 줄임말로,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제이의 발언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비난의 메시지를 보냈고 제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이미와 모두에게 사과하고 싶다. 제이미와 그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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