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메릿 스칼라십 기업후원 장학생에 워싱턴 지역 한인 학생 4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27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버지니아에서 소피아 유(앨버말 고교), 엘리엇 리(TJ 과학고), 에밀 김(맥클린고), 메릴랜드에서는 재클린 황(웨스트 프렌드십 고)이 이름을 올렸다.
전국적으로는 총 1,000여명이 선정됐으며 버지니아는 17명, 메릴랜드는 28명이 장학생에 뽑혔다.
올해는 미 전역 136개 기업이 후원하며 장학금은 대부분 대학 4년간 매년 1,000~1만 달러, 또는 일시불로 2,500~5,000달러를 받는다.
NMSC는 이번 장학생 명단 발표를 시작으로 내달 11일 2,500명에게 2,500달러를 지급하는 일반장학생, 6월1일과 7월11일에 대학후원 장학생 1, 2차 명단을 차례로 공개한다. 올해는 총 7,5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2,8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66회째인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미 전역 21,000여 고교 11학년생 160만명이 치른 PSAT/NMSQT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선발한 후 준결선을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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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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