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 모델 이현이가 동생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한국 TV(https://tvhankook.com)에서 시청할 수 있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현이의 동생과 모델 고소현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이현이는 최근 검사 임관한 7살 터울 남동생 이근호의 자취방에 방문했다.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는 검사 지인은 처음이라며 여러 가지를 물었고, 이근호는 이에 "요즘은 로스쿨 재학 중에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지원하고 시험,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1,2학년 때부터 관련 수업도 열심히 듣고, 3학년 때 선발 시험과 면접을 거쳤다"고 임관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근호는 "그리고 최종적으로 변호사 시험을 봐야 한다"며 "수시 모집에서 합격했어도 수능에서 등급을 못 맞추면 안 되지 않냐. 변호사 시험도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근호가 4.5만점에 학점 4.5를 받아 전액 장학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그는 법학 적성 시험도 예상치 못하게 6개월 만에 붙어 입학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이에 자신도 이화여대 재학 시절 성적 장학금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현이는 "졸업하면서 책을 덮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이에 어머니의 교육 방식을 물었고, 이현이는 "어머니는 국어교사셨는데 완전 자유방임형 교육이었다"며 "엄마가 뭘 물어보면 안 가르쳐주셨다. 그러면 분하더라. 그래서 혼자 공부를 막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이후 이근호와의 식사 자리에 모델 후배이자 이화여대 후배인 고소현을 불러냈다. 홍성기는 "마음에 들면 레드 와인, 안 들면 화이트 와인을 시켜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고소현과 이근호는 서로 "얼굴이 정말 작으시다", "키가 정말 크시다" 등 아낌없는 칭찬으로 분위기를 돋웠고, 금세 말을 놓더니 회와 소주라는 공통 관심사까지 발견하며 한껏 친밀해진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이후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이 실제로 친해져 "동네 친구들과 함께 실제로 회 먹고 소주를 먹으러 다니는 모임까지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그렇게 놀다가 저희 부부 노는 곳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잘 되면 '동상이몽'에서 보자"고 덧붙였고, 김구라는 "들은 것 중 제일 비현실적인 얘기"라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임창정은 서하얀 없이 처음으로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에 향했다. 임창정은 네 살짜리 막내 준표를 쫓아다니느라 금세 기력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둘째 준성이 넷째 준재와 막내 준표를 돌봐주며 든든함을 뽐냈다. 셋째 준호는 그 사이 롤러코스터를 타러 온 아빠가 겁을 내자 최고점에서 '소주 한 잔'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하얀은 짧은 요가 후 아이들에게 달려와 눈길을 끌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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