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리핀(DRIPPIN)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를 발매했다.
'빌런 : 제로'는 드리핀이 지난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빌런(Villain)'의 프리퀄로, 드리핀이 펼치고 있는 전무후무한 세계관인 '빌런즈 에라(Villain's Era)'의 과거 서사를 들여다보며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제로(ZERO)'를 비롯해 수록곡 '게임(GAME)'과 '트릭 앤드 트릿(Trick and Treat)'까지 세계관을 탄탄하게 구성하는 요소로 이루어져 있어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확장된 세계관으로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드리핀이 일문일답을 통해 '빌런 : 제로'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드리핀의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 관련 일문일답.
Q. 두 번째 싱글로 돌아왔는데, 이번 앨범 활동에 임하는 포부와 소감이 어떤가요?
A. (황윤성) 이전 앨범보다 더 단단하게 준비한 만큼 저희가 보기에도 성장했다고 느낄 정도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이번 활동이 재밌을 것 같고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타이틀곡 'ZERO' 무대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김동윤) 강렬한 훅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멤버별 개인 파트도 인상적이니 이 부분도 많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 안무는 손으로 반월 모양의 제로를 만들어 발을 구르는 동작이 키 포인트입니다.
Q. 이번 앨범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유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이협) '반항기 가득한 록스타'입니다. 이번 앨범 곡들의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록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기도 하고, 콘셉트 자체가 강렬하고 펑키한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Q.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전작 '빌런'에 이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데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요?
A. (주창욱)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리핀이 아직 '빌런'이 되기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은 드리핀이 펼치고 있는 세계관 '빌런'의 과거 서사를 담고 있는 앨범인데, 세계관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A. (알렉스) 이번 신보는 드리핀이 왜 '빌런'이 되었는지를 다루는 앨범입니다. 지난 타이틀곡 '빌런'이 조금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면 이번 '제로'에서는 억압에서 풀린 듯한 강렬한 모습의 드리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를 통해서는 강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이번 앨범으로 가장 보여주고 싶은 드리핀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A. (김민서) 항상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던 드리핀이 이번 앨범을 통해 반항적으로 변한 부분을 유의 깊게 보시면 재밌게 무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Q. 자아분열로 흑화한 뒤 '빌런'으로 변하는 것이 이번 앨범 세계관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멤버 중 가장 먼저 '빌런'이 된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 (차준호) 드리핀에 '빌런'이라는 스토리가 생기게 돼 설레고 흥분되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빌런'이 된다고 했을 때는 '전에 없던 빌런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드리핀) 우리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이 기다려주신 만큼, 옆에서 응원하시는 것보다 더 멋있는 무대로 보답해 드리밍 어깨 올라가게 해드리겠습니다. 사랑해요 드리밍!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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