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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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세계 신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스위스 관광청은 20일(한국시간 기준) 스위스 남부 발레(Valais) 주 해발고도 4164m 브라이트호른 정상에 오른 전세계 80명의 여성 산악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긴 인간 띠를 만들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밝히고 한국 등 전 세계 25개국 참가자들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알렸다.
이번 세계 기록 이벤트는 스위스정부관광청 주최 100% 우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위스 관광청은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일깨우고 더 큰 의미에서 모든 여성의 인권과 권리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놀랍게도 이 세계기록 달성자에 배우 이시영이 포함돼 있었다. 이시영은 "여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에 한국을 대표, 참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등반을 마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반 전날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고 "Training day. 100%women campaign 세계 신기록 도전 전날 리허설 훈련. 마지막에 이름표가 뭔가 너무. 감동이다"라고 적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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