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보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황보라, 차현우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부모가 된다.
황보라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라며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모든 걸 다 주어도 아깝지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라고 전했다.
또한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임신과 동시에 초음파 사진도 공개하며 행복을 전했다.
지난해 황보라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번 실패했다. 3개월 전부터 했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천천히 하자고 했는데 이게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남편에 대해 "결혼 전 하정우와 형제끼리 같이 살았다. 두 사람이 우애가 최고다"라며 "우리 오빠는 제 편이다. 그래서 이 남자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하) 정우도 아버지한테 잘하고, 용건 오빠가 복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난 아직까지 이름을 부른다. 보라는 붙임성이 좋으니까 '아버지'라고 살갑게 부르는데 아직은 좀 낯설다"고 했고, 이계인은 "나도 그렇고 박정수, 김수미도 오늘 보라를 처음 보는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형님이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지난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10년간 열애를 해온 두 사람은 결혼 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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