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 안계수 회장(왼쪽 네 번째)과 임원들.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16일 정기총회를 갖고 안계수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락빌 소재 아름다운감리교회에서 열린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안 회장의 연임을 인준했다. 또 회칙에 따라 상임총무 최영 목사와 영성목회연구원장 안인권 목사도 연임됐다. 실행위원은 안인권, 안응섭, 심종규, 최영, 권덕이, 이상록 목사이다. 또 신입회원으로 전국천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증경회장과 이영숙 메릴랜드목사회 증경회장을 인준했다.
안계수 회장은 “지역 대형교회가 연약한 교회를 돕고 격려하며 섬겼던 수많은 아름다운 사례를 통해 우리 교계가 더욱 성숙하게 전진해왔다”며 “지도자협의회는 교협과 목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협력하는 자문기관 본연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한마음으로 주어진 임무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권덕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안인권 목사는 ‘방주의 재료’ 제하의 설교에서 “현재는 예수 재림이 임박한 종말의 시대로 구원의 유일한 길은 주님의 몸된 교회 뿐”이라며 “교회 일꾼은 반드시 소정의 훈련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협과 목사회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내년 1월 8일(월) 오전 7시 태멘장로교회에서 교계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를 연다. 이어 8월 15일(목) 오후 8시 광복절 기념 구국 기도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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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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