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텐옥스볼룸에서 열린 메릴랜드시민협회 송년잔치에 참석한 임원과 이사, 단체장, 관계자들이 손하트를 보이고 있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7일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 마크 장 주 하원의원, 클래런스 램 주 상원의원, 차오 우 주 하원의원 등 주류 정치인과 카운티 관계자들을 비롯해 임원과 이사, 후원자,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 한 해를 함께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은 시민협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표창을 수여하고, 케이티 헤스터와 클래런스 램 주 상원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의 표창도 전달됐다. 또 임원들에게 주지사 표창이 수여되고 봉사자들에게 미 대통령 봉사상도 주어졌다.
정우용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1부 기념식은 안수화 이사장의 환영사 및 장영란 회장의 인사, 정치인과 단체장의 축사, 헬렌 신 이사의 축가,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2부 만찬에 이어 3부는 이재성 미주가요동호회장의 사회로 신나는 노래자랑과 댄스로 흥을 돋우고 경품추첨으로 상품을 증정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미국 시민인 한인을 위한 단체인 시민협이 꾸준히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장영란 회장은 “시민협회는 한인 권익향상 및 위상 제고는 물론 한인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명감을 갖고 달려왔고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주의회에 미주 한인 이민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을 위해 램, 헤스터 주 상원의원과 마크 장, 차오 우 주 하원의원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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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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