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총회, 현 회장 임기 후 내년부터 공동 비대위원장 체제로

10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린 메릴랜드한인회 총회의 참석자들.
차기 회장을 찾지 못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비상운영체제로 들어간다.
한인회는 10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회칙에 따라 헬렌 원 회장과 김홍식 이사장, 김영자 선거관리위원장 등 3명을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해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한인회를 이끌어나가기로 했다.
김홍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한인회는 2022~2023년 사업과 재무를 보고했다. 재무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 12월 10일까지 차입금 2만9,848.46달러를 포함한 총수입이 45만 50.01달러, 총지출은 45만50.01달러로 잔액이 없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2년간 수고한 윤 에스더 수석부회장, 김홍식 이사장, 박로사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유승규 프로, 알렉스 정, 크리스티 정, 강혜옥, 오애나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원 회장은 “이사 및 임원, 전직 회장 등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37대 회장단이 지난 2년간 한인들의 권익과 한인사회 위상 신장을 위해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강한 리더십과 사명감으로 더 나은 한인회를 이끌 수 있는 후보가 빠른 시일내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17일(일) 오후 5~10시 하노버 소재 라이브 호텔 연회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문의 (240)432-1425, (410)961-3466
장소 7002 Arundel Mills Circle,
Hanover, MD 2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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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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