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 독서모임 RGTC 북클럽 ‘트렌드 코리아 2024’ 공개 세미나

정영술 강사(오른쪽 위에서 세 번째 창)가 줌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내년은 한국이나 한인사회나 돈보다 시간이 중요시되는 즉, 분과 초를 다투는 ‘분초사회’의 경향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독 독서모임인 ‘RGTC(Reading and Growing Through Christ) 북클럽’(대표 김연수)은 11일 ‘트렌드 2024, 미주한인사회와 챗 GPT’를 주제로 온라인 공개 세미나를 가졌다.
첫 강사로 나온 정영술 연방 특허청 심사관(WUV 겸임교수)은 ‘트렌드-코리아 2024 소개 및 미주한인사회 돌아보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국과 미국이 동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미국 내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전에는 휴가를 내면 하루를 내는데 앞으로는 하루 반나절만 쉬는 ‘반 휴가’ 아니면 2시간 정도만 쉬는 ‘반의 반 휴가’ 등의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정 심사관은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연구원이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4’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며 미주한인사회의 트렌드를 전망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영후 PROIT 대표는 ‘인공지능 ChatGPT를 비즈니스와 업무에 결합하는 방법 소개’를 소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ChatGPT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도와주는 ‘똑똑한 비서’로 먼저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파악하고 ChatGPT를 비즈니스 등에 적용해야 한다”면서 비즈니스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총 67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RGTC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9시30분까지 모임을 갖고 있으며 1년에 12권의 지정독서를 함께 읽고 나눈다. 또 격주로 자유 독서 발표 시간을 통해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읽은 책을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이메일(sue.donelson@gmail) 또는 문자메시지(703-201-6403)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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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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