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 제12대 첫 정기이사회…이사장에 김성훈 씨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및 임원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김용남 회장이 25일 웨스트 프렌드십 소재 자택에서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37명의 이사 중 30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이사장에 조선화로 김성훈 사장이 선출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하워드시니어센터의 발전과 한인 시니어들이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용남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목표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방정부와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니아 장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재무 및 감사보고에서 김용남 회장은 “아직까지 조영래 전 회장단이 제대로 인계를 하지 않아 재정 장부나 은행 계좌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하워드시니어센터(KASA) 계좌, 그랜트 계좌, CNA(간호조무사) 그랜트 계좌 등 3개의 계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로 선임된 장순조, 정송자 감사와 참석 이사 대부분은 “빠른시일 내 전 회장단으로부터 모든 은행 잔고와 지출 내역 등 자세한 재정 내역을 넘겨받아야 한다”며 “세대교체로 50대 젊은 세대가 회장을 맡은 만큼 원칙에 따라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해 건강하고 모범적인 단체로 도약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회장에 따르면 시니어센터는 내달 26일(월) 개강, 월요일과 수요일 베인센터에서 빙고, 아이폰, 라인댄스, 한국무용, 요가, 줌바, 음악 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5월 춘계야유회, 9월 추석대잔치, 12월 종강 파티, 봄꽃 관광 및 가을 단풍관광, 크루즈 여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새 임원진 명단.
▲이사장 김성훈 ▲부회장 소니아 장·제프 김 ▲사무총장 줄리 김 ▲디렉터 유성옥 ▲봉사부장 이정희 ▲재무부장 김호순 ▲친교부장 이재순 ▲공보부장 김기선 ▲심방 조태자·신명길 ▲자문위원 김종윤 ▲감사 장순조·정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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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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