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옥 임시선거대책본부 여성위원장과 사랑채 모임 회원들이 마크 장 의원의 승리를 기원하며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메릴랜드의 예비 선거(5월 14일)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메릴랜드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마크 장 주 하원의원의 당선을 위해 후원 모금 행사 등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
마크 장 주 하원의원 임시선거대책본부(본부장 장두석)의 최현옥 여성위원장은 4일 아리랑 USA 공동체의 사랑채 모임을 방문, 마크 장 의원의 지지와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한 마크 장 의원은 유권자 등록서를 배포하고 유권자 사전 등록 및 정당 선택,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크 장 의원은 “민주당 경선 예비선거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제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11명의 후보가 출마, 한인 유권자들이 정당을 민주당으로 선택해 예비 선거에 참여해 지지해 준다면 승리할 수 있으니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현옥 여성위원장은 “한인 한분 한분의 소중한 한 표가 마크 장을 주하원에서 연방하원으로 보낼 수 있다”며 “선거 후원금 못지않게 투표참여가 중요하니 유권자등록을 서둘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유권자등록은 온라인(elections.maryland.gov/voter_registration/)으로 가능하고 신청서를 우편으로 주 선거관리위원회나 지역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등록할 경우 4월 23일(화)까지 해야 한다. 사전 투표소나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도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다. 유권자등록 신청서에 민주당이나 공화당 등 정당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당을 선택하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등록된다. 무소속으로 등록되면 예비 선거에 투표할 수 없다.
마크 장 후원 markformary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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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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