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감리교단(GMC) 동북부연회의 볼티모어-워싱턴 지역 첫 지방회 모임이 26일(월) 오전 11시 하노버 소재 워싱턴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열린다.
글로벌 감리교회(GMC)는 기존 ‘미국연합감리교회’(UMC)의 진보성향에 반해 2022년 5월 1일 출범한 복음적 성향의 감리교단이다.
GM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미국 내 7,495개 교회가 UMC 연회 탈퇴 결의를 통과했는데 이는 전체 교회의 약 25.6%를 차지한다. 볼티모어-워싱턴 지역 20여 개 교회를 포함해 동북부 지역(메인주-메릴랜드주)에선 140개 교회가 GMC에 가입했다. 워싱턴 하늘비전교회는 2022년 GMC 출범과 동시에 미주에선 처음으로 GMC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한인교회다.
첫 지방회 모임에는 GMC 목회자 및 평신도 대표들이 참석한다. 모임은 감리사인 페이스 윌커슨 목사(시다 글로브 감리교회)의 사회로 장재웅 목사가 설교한다. 이어진 2부 목회자 간담회는 동북부 GMC 연회총무인 매튜 시컬 목사가 이끈다. 이날 친교는 워싱턴 하늘비전교회 총여선교회에서 준비한다.
문의 (410)200-3859, mdku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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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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