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개강파티
▶ 130여 회원 등록, 새 도약 다짐

위촉장을 받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새 임원들과 김용남 회장(앞줄 가운데).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김용남)가 3일 콜럼비아 소재 칼라홀에서 개강 파티를 갖고,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130여 명의 회원 및 이사가 참석한 행사에서 김용남 회장은 “11대 회장단과의 인수인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인 가운데도 신임회장단을 끝까지 믿고 회원으로 등록해 주고 함께 해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첫 1.5세 회장으로 한인사회를 일군 부모 1세대가 행복하고 풍성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용남 회장은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브루스 김 커뮤니티 담당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는 노래, 춤 등으로 즐거운 여흥시간을 가졌고, 경품추첨으로 푸짐한 상품이 증정됐다.
사라 김 재무부장은 재무보고를 통해 2024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김 부장은 3월 4일 기준으로 전년도 이월금 2만6,156.97달러에 일반회비, 이사회비, 후원금 등을 포함한 총수입이 4만4,536.97달러이며 교육비, 복지후생비, 광고비, 임대료, 사무비 등 예산지출은 4만2,650달러로 잔액이 1,886.97달러를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줄리 김 총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전 임원단과의 인수인계가 끝났지만, 전 임원단이 현 임원단이 개설한 은행 계좌 3개 모두를 지난달 12일 동결시킨 상태다.
김 총무는 “은행 측에서 지난달 29일 삼자대면을 통해 조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전 임원단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은행이 최종 조정일을 다시 12일로 잡았는데, 모두가 함께 한자리에서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니어센터는 매주 월요일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오후 1시 빙고와 아이폰, 라인댄스, 오후 2시 한국무용, 오후 3시 요가 강의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줌바와 오후 2시 음악교실을 진행한다. 다음은 새 임원진 명단.
▲부회장 소니아 장·제프 김 ▲디렉터 유성옥 ▲총무 줄리 김 ▲공보부장 김기선 ▲재무부장 사라 김 ▲봉사부장 이정희 ▲친교부장 이재순 ▲심방 조태자·신명길 ▲커뮤니티 브루스 김·정옥이 ▲자문 김종윤 ▲감사 장순조·정송자
문의 (410)812-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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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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