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메릴랜드볼링협회원들.
‘K-타운 리그’로 발족한 메릴랜드볼링협회(회장 랜디 서)는 내셔널 볼링 아시안 협회(NBAA, 회장 랜디 서)가 개최한 ‘제1회 동서결합 볼링대회’에 출전해 선전했다.
2-3일 양일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대회에는 메릴랜드볼링협회 16명과 LA 무한볼링 16명 등 32명이 참가했다.
메릴랜드볼링협회의 신창우·김옥인 팀(893점)이 남녀 혼성부 우승, 김지용·김영주 팀(890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용 씨(844점)는 남성부 준우승에도 올랐다. 남성부와 여성부는 무한볼링의 Blue D와 그레이스 황이 우승했다.
랜디 서 회장은 “NBAA는 올 1월 아시아계 보울러들의 친목 및 교류를 위해 창립됐다”며 “매년 봄마다 전국 보울러들이 함께하는 정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볼링협회원들은 대회에 앞서 라스베가스와 자이언 캐년 관광을 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회원 24명으로 구성된 협회는 매주 일요일 엘리콧시티 소재 보울레오 노르망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내달 28일 이번 리그를 마감하는 협회는 다음 리그에 참석할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협회는 6월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재미대한 볼링협회장배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 (213)25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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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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