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So Far): Critic's Picks)'에 아이브의 '레블 하트(REBEL HEART)'가 이름을 올렸다.
'레블 하트'는 지난 2월 발매된 아이브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곡으로,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려낸 곡이다.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벅차오르는 후렴구,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어우러진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빌보드 측은 "영어로 구성된 후렴구가 돋보이며 반항적인 외침이 매력적인 곡"이라며 "곡을 통해 아이브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운드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K팝 신에서 점점 더 영향력 있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레블 하트'는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2025년을 대표하는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을 달성하고 음악 방송 11관왕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도 10주 연속으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레블 하트'는 최근 개최된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과 '롤라팔루자 파리(Lollapalooza Paris)' 무대에서도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한국어 떼창을 끌어냈고, 글로벌 팬들과의 벽을 허물며 아이브의 새로운 대표곡으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현재까지도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5,7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팝 대표 주자' 아이브의 글로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1차전에 참여해 시축과 하프타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